2018.5.20 업데이트: Studio One, Viper, Dexed, Mini Grand, Pro-G, SSLChannel & SSLComp, Neutrino, Neutron, Timeless, Ultraspace, J37, Kramer Tape 추가.


DAW

[Image-Line] FL Studio 12

한 번 구매하면 평생 무료 업데이트 & 업그레이드 가능.

전자음악 또는 힙합 만드는 사람들에겐 적절하나 다른 장르 만드는 사람들한텐 그닥일 수 있음.

초중급자에겐 아주 편리하고 좋지만 보컬 레코딩이 불편하고 외장VST의 노트 벨로시티 조정이 안되며 플러그인 딜레이 처리 등에 관한 최적화가 잘 안되어있어 완벽하진 않음.

맥 버전이 현재 거의 마지막 베타에 있고 정식 공개가 머지 않았음.

[Presonus] Studio One

전통적인 워크플로우와 UX를 가진 DAW. 따라서 FL을 제외한 DAW를 접해봤었다면 얘에 적응되기 편함.

FL에 비해선 작곡을 하는 과정이나 UX가 불편하지만 믹서 기능이 상당히 좋고 멀티코어 최적화가 잘 되어있어서 FL보다 CPU를 덜 쓰고도 많은 걸 할 수 있음.

그래서 음원사이트에 정식으로 앨범을 올리기 전에 큰맘먹고 다시 믹싱&마스터링 할 때 FL에서 각 트랙을 WAV로 뽑고 여기에 불러와서 믹싱함.

Synthesizer

[Revel Sound] Spire

책상 위에서 만드는 전자음악의 트렌드는 z3ta+/Vanguard에서 Sylenth1/Massive로, 그리고 Spire/Serum으로 옮겨져왔다.

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간지나는 소리도 잘 만들 수 있음. 처음 신스 공부하는 사람이면 z3ta+2를 쓰거나 얘를 쓰면 좋을듯함. 얘랑 항상 비교되는게 웨이브테이블 기반 신디사이저인 Xfer Records의 Serum. 둘다 $189인 걸 보니 라이벌 관계가 확실한듯 ㅋㅋ 둘 다 돈값 이상 하는듯함…

[Tone2] Electra2

일렉 뮤지션인 Akira Complex가 한창 자기 페북에서 광고하던 신스.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소리를 만들 수 있음. 기본 파형에 슈퍼쏘우 계열(JP8000, 바이러스 포함)이 들어있고 각종 대표적인 소리(슈퍼쏘우, FM 등등)가 설정 프리셋으로 있어 무에서 빠르게 시작할 수 있음. 단점은 CPU 자원을 많이 잡아먹는 편이라는거…

[Adam Szabo] Viper

트랜스 뮤지션으로 유명한 Adam Szabo가 공개한 신스. 전자음악 위주로 현대적이고 범용적인 소리를 제공해준다. 특히 패드 계열 신스들은 소리가 이쁘게 나오는데, 내장 이펙터 중 Phaser는 Virus TI의 Phaser 이펙터를 모델링한거라 특유의 시원한 소리가 나온다. 가격도 나름 싼 편.

[Digital Suburban] Dexed

유명한 FM신스인 Yamaha DX7을 거의 완벽히 모델링한 신스. 오픈소스에 공짜인데 소리도 거의 똑같이 나온다.

특히 DX7 전용 프리셋 파일인 SYX 파일을 읽어들여서 소리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구글에서 DX7 원본 프리셋들을 가져와서 쓸 수도 있다.

FM 신스만이 낼 수 있는 특유의 소리들이 있는데 얘가 있어서 그런 소릴 내기 참 편하다.

Virtual Instrument

[Air Music Tech] Mini Grand

8만원치고 상당히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며 UI도 필요한 것만 딱딱 있어서 사용하기 좋다.

Effector

Mastering

[Izotope] Ozone

마스터링 계열의 독보적인 끝판왕. 비싼만큼 값어치를 한다. 8에는 실시간 음악 분석을 통한 자동 마스터링 기능이 있는데 러프하게 작업할때 나름 쓸만하다.

종종 반값 할인, 업그레이드 할인을 하는데 미리 회원가입&뉴스레터 수신을 해놓고 할인할때 사두자.

Dynamics

[Fabfilter] Pro-C 2, Pro-DS, Pro-MB, Pro-G

조용필의 앨범 “Hello”를 믹싱/마스터링 했던 엔지니어분이 페북에서 Pro-C를 소개한 이후로 컴프레서/EQ는 거의 여기 제품들만 쓰게됨.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인 편이고 무엇보다 내가 다루는 소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잘 나타내주는 게 마음에 든다. 세일 할 때 냉큼 사버림.

사이드체인 같은 경우에도 그전엔 Fruity Limiter를 썼는데 이젠 그냥 Pro-C 2로 하고있음.

[Waves] C6, RBass, SSLChannel & SSLComp

C6는 멀티밴드 컴프레서인데, 4개의 움직일 수 있는 컴프레서와 2개의 고정된 컴프레서로 이루어져 있음. 고정된 컴프레서는 소리의 몸체(400Hz 언저리)와 치찰음이 들어있는 구간에 있어서 Desser역할까지도 가능함. Reneissance Bass는 딱 베이스악기 처리할 때 기반다지기 좋음.

SSL Channel 시리즈(E,G)랑 SSLComp는 버스 컴프레서로 쓰기 좋음. 다시 말하자면 분류가 비슷한 악기들(드럼 계열 소리들, 악기 계열 소리들, 보컬 계열 소리들 등)을 분류당 하나의 인서트에 라우팅하여 모이게 한 다음 섞인 소리를 정리하는 용도로 컴프레서를 쓸 때 적당하다는 말임. 왜냐면 다른 컴프레서들에 비해 어택감을 살리기가 상당히 쉽고, 모은 소리들이 한몸으로 움직이듯이 들리도록 만들기도 쉽기 때문. 그리고 생각보다 소리가 단단하게 바뀜. 물론 Channel 시리즈는 컴프/EQ가 같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인서트에서 따로 또 써도 됨.

근데 대체로 Waves 제품들은 창렬이라 얘네들도 세일할 때 샀음.. 다행인건 얘네들은 밥먹듯이 세일하기 때문에 그때 사면 되어서 제돈 주고 사면 바보임.

[Brainworx] bx_opto

빈티지 캐릭터의 컴프레서인데 일반적인 컴프레서와는 다른,  쉬운 인터페이스와 적은 노브로 이루어져 있음. 보컬이나 어쿠스틱 악기 처리할 때 아주 좋음.

[Noveltech] Vocal Enhancer

내가 원하는 캐릭터의 보컬 소리가 나오게 해줌. bx_opto -> Vocal Enhancer -> Pro-Q 2 -> Pro-DS 거치면 딱 완벽해짐.

[iZotope] Neutrino, Neutron

Neutrino는 Neutron의 무료 버전. 본인은 세일할때 Neutron도 구매했었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Neutrino를 더 많이 쓰고 있다.

Neutron은 약간… EQ, 컴프레서 등이 다 들어있는 Channel 느낌의 플러그인인데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소리에 적응하는 기능이 들어가 있는 느낌이고,

Neutrino는 그런 기능들이 극단적으로 압축되어서 소리의 종류(악기,드럼,보컬,베이스)에 고정된 세팅의 Channel을 쪼끔씩 적용하는 느낌이다.

그래서 본인은 믹싱의 맨 마지막 단계 때 각 인서트의 마지막에 Neutrino를 불러서 소리들의 위치를 살짝 앞으로 당기거나(강조) 뒤로 빼는 용도로 쓰는데, 실제로 Neutrino가 만들어내는 소리 변화는 청감적으로 아주 약간씩이기 때문이며 이는 Neutrino의 공식 소개 및 튜토리얼 영상에서도 의도하는 바이다.

암튼 Neutrino는 써보면 상당히 좋음.

Filter

[Fabfilter] Pro-Q 2

앞에서 설명했지만 얘만한 이퀄라이저는 없는듯. Pro-Q 1때부터 써왔는데 진짜 FabFilter는 믿고 쓴다.

Rooms

[Waves] SuperTap

딜레이 플러그인. Fruity Delay 2도 종종 쓰는데 걔는 느낌에 기반해서 공간배치를 한다면 얘는 공간배치 같은걸 어느 정도 시각적인 가이드에 기반해서 할 수 있음. 기능 자체는 얘가 더 많고 좋지만 그래도 창렬 느낌이 난다.

[Fabfilter] Timeless

딜레이 플러그인. 근데 모듈레이션 기능이 강력해서 아날로그 딜레이 느낌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. SuperTap보단 얘가 좀 더 나음.

[ValhallaDSP] ValhallaRoom

혜자 중의 혜자 플러그인. 얘만큼 싸면서 좋은 잔향 소리 내는 플러그인은 거의 없는듯.

[ArtsAcoustic] Reverb

ValhallaRoom과는 약~~간 다른 질감을 내서 서로 섞어쓰는 편임. 둘 다 그렇긴 하지만 얘는 좀 더 현실적인 소리를 나게 해줌.

[Tone2] Ultraspace

전자악기에 먹이면 상당히 시원하고 깔끔한 공간이 형성되는 리버브&딜레이 일체형 플러그인. 프리셋에서 바로 시작해서 Mix레벨만 적당히 조정해도 괜찮을 정도로 쓸만함.

Stereo

[brainworx] bx_control V2, bx_stereomaker

모노/스테레오 다루는건 얘네 회사가 갑인듯 함. 샘플들이나 보컬 녹음본 같이 공간 정의가 이상하게 되어있는 것들 바로잡아주거나 모노 소스를 자연스러운 스테레오로 바꿔주는데는 최고임.

[Image-Line] Fruity Stereo Enhancer

자연스러운 스테레오 말고 양쪽에서 들리거나 뒤에서 들리는 스테레오를 만들 땐 얘네가 최고임. 스테레오 공간배치는 얘 없으면 거의 못하겠음. 얘랑 거의 같은 플러그인이 있었는데 까먹었음. Image-Line에서 Juice Pack이라고 파는 번들 안에 들어있으니 다른 DAW에서도 사용가능함.

[Waves] S1 Imager, Doubler

스테레오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좁히거나 넓히는건 S1 Stereo Imager가 편함. Doubler는 보컬이나 기타에 쓰고있음. 역시 가격은 약간 쎔.

Emulator

[Waves]  J37, Kramer Tape

아날로그 테입으로 소리를 녹음하고 다루던 시절에 묻어나오던 노이즈와 왜곡들을 만들어주는 플러그인. 써본 경험으로는 J37은 믹싱 & 마스터링에 쪼끔 더 적합하고 Kramer Tape는 테잎 왜곡 효과 그 자체를 강조해서 표현하고 싶을 때에 좀 더 적합함.

Analyzer

[brainworx] bx_meter

미터치고는 가격이 $99로 비싼 편인데 RMS, Dynamic Range부터 시작에서 우리가 원하는 기능은 다 있어서 샀음.

2 thoughts on “[작곡] 사용 중인 프로그램 정리

    1. 감사합니다. 덕분에 글을 쓴지가 오래되어 그동안 새로 접했는데 소개 안한 것들이 있어 내용을 추가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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