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이버 D2에서 개발중인 설치형 버전 관리 포털 yobi는 GitHub에 기점을 두고 있습니다.
동아리에서 요비를 쓰고 있는지라 새 소식을 듣고 싶어 리포지토리에 별을 박아두고 소식을 구독하고 있었는데요,
최근 한 Pull Request에서 2주 넘게 토론이 벌어져왔습니다.
요는 개인 개발자분이 yobi에 SSH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넣은 Pull Request를 운영진분이 계속 검토하며 코드를 개선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.
[링크]
상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운영자분이 상당히 세심하고 철저하게 코드를 검토해나가며 기술적인 문제나 문법의 스타일 등을 교정해주고 계셨고, 이를 그 개발자분이 계속해서 적용해나가고 서로 토론을 해오던 것이었습니다. 단순히 검증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함이라는 목적을 넘어 서로에게 많은 공부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이것이 오픈 소스의 순기능 중 하나라 생각되는군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