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원재 앞에서부터 시작합니다.
센트럴 파크 내부입니다. 요렇게 가운데에 호수를 끼고 있어서 보기 좋아요.
확실히 도시든 동네든 새로 지으면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이뻐지는군요. 정말 심시티 속으로 들어온 줄 알았네요 헤헤
팻말들입니다. 수질은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던데..
저렇게 소형 보트를 빌려 타고 다닐 수도 있답니다.
센트럴 공원 내부에서 바라본 포스코 빌딩.저기 대각선으로 그어진 선들은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는 빔입니다. 삼고빔~
그러고 보니 이런 것도 있었습니다. 인천상륙작전을 기리는 동판이네요. IFEZ(인천경제자유구역)이 있는 걸 보니 작년에 생겼을 듯..
소토 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이영송님이 만든 작품이라는데 안내판이 훼손되어있어서 좀 안타깝네요.
의미없이 찍어본 가로등과 자판기. 가로등 디자인이 참 현대적이었습니다. 맨 위에는 아마 태양광전지인걸로 기억합니다.
아까 찍은 건물의 뒷편입니다. 이걸 찍을 당시에 고기냄새가 확 풍겨서… ㅠㅠ 너무 들어가고 싶었어요…
제 자전거를 두고 찍어봤습니다. 구름다리인 것 같던데 너무 예뻤어요. 제가 파른색을 특히 좋아하거든요. 센트럴 파크에서 찍은 사진들이 제일 이쁜듯…
자전거 도로를 따라 쭈욱 가다보면 선셋 카페가 있습니다.
여기선 이렇게 보트를 빌리고 다닐 수 있습니다. 저녁에도 하긴 하는 것 같아요.
짠
탑승장입니다. 순번을 기다리면서 티비를 볼 수 있어요! (신기
탑승장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자전거도 종류별로 빌릴 수 있습니다.
가격은 좀 쎈 편이네요. 자전거로 탈 수 있는 도로를 안내해뒀는데 센트럴 파크를 빙빙 돌 수 있습니다.
요건 가족들이 타고 다닐 것 같이 생겼네요. 이 때 벌써 많이 어두워졌는데 생각보다 카메라가 좋아서 밝게 찍히네요.
카페 쪽을 바라보고 한 장 찍었습니다. 저 뒤로 보라카이 호텔이 있네요.
여기는 컨벤시아 대로!
정말로 컨벤시아가 있습니다. 저녁이라 들어가지 못한 게 아쉽네요. 수족관 같이 생겼어요 ㅎㅎ
지금 찍으면 나올 건 이런 야경밖에 없어서 그냥 돌아가기로 했습니다.
나름 시내…?로 보입니다. 간판들이 모이니 예쁘네요. 구경은 여기까지입니다.
그담엔 쭉 달렸는데… 중간중간에 자전거길이 없는 구간이 있어서 좀 힘들고 무서워쪙 ㅠㅅ ㅠ
이때부턴 너ㅡ무 어두워서 안 흔들리게 찍을 수가 없더군요…
대충 이렇게 달렸습니다.
용현동의 상징인 엑슬루타워가 보이는 순간 안도의 한숨이… ㅠㅠ 이때쯤 슬슬 피곤해지기 시작했거든요.
저 멀리 인하대가 보이네요.
어머나 세상에 정문 쪽에서 장미아파트 쪽으로 그냥 직진하면 쉽게 송도로 올 수 있더군요! ㅠㅠ 좀 어이가 없었쪙…
인하공전을 끝으로 여행은 마무리되었습니다. 오른쪽 사진 저거 전광판인데 인하공전 나오는 순간에 찍을려고 몇 분 기다림…
자전거 여행 짱짱 재미…는 모르겠고 그냥 기분이 좋았어요! 가는 도중에 좀 힘들긴 했지만… 뭐 괜찮았습니다.
이로써 인하대 <-> 송도 여행은 가능한 걸로 판명되었습니다~ 와~ ^^